에인에이 주식회사가 드디어 창립 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임직원의 사기를 고취시키며 남은 분기 동안의 에너지를 북돋기 위해 창립 9주년 등반대회를 2014년 10월 31일 가산산성 가산바위를 목표로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그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인에이 임직원들은 이에 개의치 않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비속 산행은 상당히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우산과 비옷을 걸치고 모두들 어려운 상황에도 한걸을 한걸음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때론 지쳐서 포기하고 싶고 비가 오는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마침내 정상에 올랐을 때의 그 환희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주는 기쁨에 성취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 배낭에 나눠서 짊어지고 왔던 막걸리와 수육은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모두들 배불리 먹고 하산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으며 고난을 함께 나눈 동료애는 어느 때보다 끈끈하였습니다. 

하산을 마치고 김현철 대표이사는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산행에 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창립 9주년 산행은 어떤 고난과 역경도 함께라면 무엇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용기와 동료애를 심어준 아주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에인에이는 더욱 열심히 정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