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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취재 - 세계로 도약하는 의료기 기업 2015.09.24
작성자 | AinA 조회 | 15027 



▲ 다음달 13일 성서5차산업단지내에 준공하는 <주>에드엠 제조공장 및 부설연구소 조감도.


대구로 본사 옮겨와 첨복단지와 상생 추구
차별화된 기능·디자인의 제품
고객중심 마케팅으로 만족도 ↑
해외법인 7곳 등 15개국에 진출

 

 

대부분의 의료기기 기업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역으로 대구로 본사를 옮긴 <주>에드엠(AD-AM·대표 김현철·북구 태전동)은 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5월 대구로 이전한 에드엠은 차별화된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마케팅을 국내외 시장에 접목해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7개국 현지법인, 8개국 현지총판

에드엠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7개 해외법인, 8개 현지총판 설립 등 15개 국가에 진출했다.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폴란드와 칠레, 러시아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매년 4~5곳의 신규 해외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에드엠은 중국법인 지점의 경우 2010년 3곳에 불과했지만 2년여만에 94개로 대폭 증가했으며, 내년까지 2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지법인 전 단계인 현지총판은 스페인을 필두로 스위스, 터키, 두바이,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등 8개국에서 운영중이다.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인정은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과 고객과 대리점을 만족시키는 에드엠만의 노하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에드엠은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기법(before service marketing)을 통해 고객과 소통,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 전에 미리 사용해 보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홍콩의 4개 매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에는 매장당 하루 400여명이 몰려 에드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중 10% 정도의 고객이 제품을 구입했다.

◆첨복단지·통합의학연구진흥원과 R&D 연계

대구출신인 김현철 에드엠 대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맞춰 R&D(연구·개발) 연계사업 등을 위해서는 대구 이전이 맞다고 판단, 당시로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에드엠은 이후 양방과 한방의 결합을 위해 설립된 <사>통합의학연구진흥원과의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세일 이사장 등으로부터 적지 않은 자문을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에드엠은 에드라인 제품 구매 고객에 대한 배려 등을 위해 그동안 7차례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도 외형은 첫 출시 제품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 프로그램 등만 보완하고 있다.

또 IT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수입대체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대경선도산업육성사업 기술개발 과제, 차세대 선도산업기술 연구개발과제 등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한 R&D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달 13일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준공하는 에드엠은 이 곳에 부설연구소를 확장·이전해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성서5차산업단지내 1천568㎡ 부지에 들어서는 에드엠 제조공장 및 부설연구소에서는 20억원 규모의 R&D사업을 통해 ‘스마트전기 자극제어시스템’ ‘다파장 LED어레이를 이용한 피부질환 광치료기’ 등의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신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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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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